화이자 1차 백신, 구미 백신 접종, 구미 화이자 접종, 화이자 접종 완료, 가다실 접종 중 화이자 백신

휴게음식점 종사자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고
당일에 정해진 시간에 바로 접속해서 예약 완료!!
접속되는데까지 한시간 가량 걸린거 같습니다….

예약이 되고 나면 확인 안내 카톡이 옵니다.
예약내역이 자세히 오더라구요!
접종 전날에 잊지 말라고 또 알려줍니다!

접종 당일 구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도착!
주차장도 넓고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쉽게 주차했습니다.
3시 접종이었는데 2시 45분 도착!
3시 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차도 많이 없었어요!!
입구 표시를 따라 가봅니다.

화살표를 따라가면 예진표를 작성하는 곳이 있습니다.
날도 더운데 천막 밑에서 고생하시더라구요ㅜㅜ
작성 방법도 자세히 설명해주십니다.
알레르기약 복용중인 것이 있는지, 평소 앓는 질병이 있는지 등 예진표 작성을 하고 나서
안으로 입장합니다.

두둥 올라가면 입구에서 손소독하고 체온측정을 합니다.

신분증 준비 필수!!
여기서 신분증 확인하고 예진표 보고 몇가지 물어보십니다.
1차 접종이 맞는지 , 복용중인 약이 있는지 그런것들을
단계별로 계속 물어보시는거 같아요!

자세하게 사진이나 동영상 찍고 싶었는데
어찌나 착착 진행되던지 사진도 많이 못찍었어요 허허
아주 철저하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

휠체어 타고 오시는 어르신들도 꽤 계셨는데
그분들을 위한 휠체어 출입구도 따로 마련되어 있구요!

동선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뒤로는 사진을 다 못찍었네요 ㅜㅜ
예진표는 밖에서 미리 작성을 해 왔기 때문에 예진표 작성 구간에서는
체온을 한번 더 체크하고 알레르기나 복용중인약 등
또 한번 물어보십니다.
그리고 번호표를 발급해 주고 예진을 기다리고 번호표가 울리면 해당하는 칸으로 입장!
(일찍도착해서 그런지 기다릴 것도 없이 바로 예진하러 들어갔습니다)

칸막이로 10곳으로 나누어져 있고 안에는 의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또 복용중인 약등에 관한 질문 하시고 제가 궁금한 사항 여쭤봤습니다.
제가 가다실 9가 접종중이라 9월 초에 3차 접종을 앞두고 있거든요!
그래서 접종해도 되는지 여쭤보았고 화이자 백신과 가다실9가를 최소 2주 간격을 주고 접종하라고 하셨습니다.
(가다실 접종 병원에도 연락해서 더블체크했고 거기서도 2주간격 두라고 하시더라구요
  가다실은 3번의 주사를 1년 내에 맞으면 되기 때문에 화이자를 9월에 가다실을 10월로 옮겨서 맞을 예정입니다)

예진이 끝나면 또 번호표를 받고 주사를 받으러 갑니다.
번호표가 울리는 칸으로 입장!
주사 맞을때 목에 15분 타이머를 걸어주십니다.
목에 메고 있으라고 하고 바로 주사를 맞았습니다.

여기까지 아주 빠르게 진행되가지고 3시 전에 접종이 다 끝났어요 ㅋㅋㅋㅋㅋ

접종이 끝나면 이상반응 모니터링 하는 곳에 앉아서 15분 대기 후 집으로 갑니다!
간격을 두고 의자들이 쪼로록 있구요!
구급대원도 한 분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옆에는 보호자 대기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앉아서 대기했고 별다른 증상이 없었어요!

15분이 지나면 확인서를 발급 받으러 갑니다.

이렇게 확인 내역서 발급 받았구요!
접종 안내문과 접종 후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내용도 주셨습니다.

저는 화이자를 맞았는데
접종 간격이 3,4주에서 5,6주로 변경되어
접종 날짜가 변경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동생 차를 타고 갔는데 차에서 핸드폰 보는동안 약간의 멀미 느낌이 있었습니다.
크게 아픈건 없었지만
다들 타이레놀을 미리 복용한다고 해서
집가서 밥먹고 바로 타이레놀 먹었습니다.
머리가 묵직하고 약간의 두통이 있었고
저녁되니 또 두통이 있어서 자기전에 타이레놀 두알먹고 푹 잤습니다.
다음날 팔에 약간의 근육통이 있었는데 다른곳은 아픈곳 없이 아주 말짱해서
가게 문도 잘 열었습니다 :)
동생은 새벽에 두근거림이 심해서 놀래서 깻다고 하더라구요 ㅜㅜㅜ

구미시 예방접종센터가 아주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었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설명 잘해주셔서 빠르게 접종 잘 마치고 왔습니다.